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1천억 대출 지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3-25 10:4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부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2019년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1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1천억 대출 지원
▲ BNK부산은행 본점.

1월에 실시한 지역 자영업자 지원 종합프로그램인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천 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금리는 2.92%(22일 기준) 수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 재창업기업, 재도전기업(업종 변경 및 사업장 이전), 저신용자(6~7등급) 업체 등에 우선 지원한다.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보증료를 0.5%로 낮추고 창업 3년 미만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대출금리를 0.9%포인트 낮춘 2.02%(22일 기준)를 적용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까지 모든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모든 영업점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