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가 올랐다. 

LG유플러스 주가는 22일 전날보다 2.03%(30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 올라, 무선통신 및 IPTV 높은 성장 부각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가 무선통신 및 IPTV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등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사업은 올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이 하락할 것으로 보임에도 가입자가 7% 증가해 매출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IPTV 사업에서도 CJ헬로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홈쇼핑 수수료 인상, 콘텐츠비용 절감, 결합판매에 따른 가입자 유치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