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가 장중에 급락하고 있다. 

아난티 2대주주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가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아난티 주가 장중 급락, 2대주주의 지분 대량매각에 움찔

▲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


22일 오전 10시26분 기준 아난티 주가는 전날보다 16.24%(2850원) 급락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장이 끝난 뒤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가 아난티 지분 14.6%(1206만 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장외에서 처분한 것으로 보도됐다.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는 2015년 11월 손자회사 이니셜포컬을 통해 아난티 지분 33.24%를 매입했다. 2018년 3분기 말까지 이니셜포컬의 아난티 보유 지분은 변동이 없었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민간기업이다.

대북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