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Sh수협은행 임직원들과 19일 Sh수협은행 화명동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영업점 재배치에 속도를 낸다.
Sh수협은행은 19일 부산시 북구에 화명동지점을 새로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화명동지점은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워 접근이 편리하고 근처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포함해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Sh수협은행은 부산시 북구가 부산시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로 대규모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잠재적 금융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현재 부산지역 영업점은 서부산 및 항만 인근에 집중돼 있어 소매금융 강화에 적합한 지역으로의 이전 또는 신설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경제력이 집중되는 신도시 지역으로 영업점 재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 접근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