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서울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프로방스의 정원'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서울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프로방스의 정원'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0층 문화홀을 프랑스 남부 지방의 중심가 '미라보 거리' 콘셉트로 연출한다. 990제곱미터(약 300평) 규모의 문화홀을 라벤더와 와인, 빵 등으로 꾸미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문화홀에서 프랑스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프로방스 마켓도 연다. 프랑스 명품 도자기 브랜드 하빌랜드의 마담 머그컵(10만 원), 사과로 만든 스파클링 쎄씨(1만6900원), 천연 비누 브랜드 사본느리 비누(1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15~17일과 23~24일에는 샹송 콘서트, 석고마임 퍼포먼스, 삐에로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백화점 안에 위치한 에노테카 매장에서는 프랑스 와인 무료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각 층별 매장에서는 프랑스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것"이라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