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진 중인 축구종합센터를 천안시에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장·국장·원장 회의에 참석해 “천안에 축구종합센터가 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


그는 “지역 국회의원, 지역 사회단체, 15개 시장·군수와 건립 유치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입지 최적지로서 천안시의 장점을 부각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 24곳을 심사해 천안시 등 12곳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후보지인 천안시 입장면 기산리 부근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에서 가까워 KTX·수도권 전철·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이 좋다.

천안축구센터와 종합운동장 등 체육 인프라도 근처에 갖추고 있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천안시는 FIFA 17세 이하 월드컵(U-17)과 20세 이하 월드컵(U-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스포츠행사 경험도 풍부하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