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가운데)과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2월27일 ‘암환자의 식생활 증진 및 개선을 위한 식단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식이요법 연구기업 닥터키친과 암 환자를 위한 식단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박종훈 원장과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이사가 2월27일 ‘암 환자의 식생활 증진 및 개선을 위한 식단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 치료기간에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종훈 원장과 박재연 대표이사는 앞으로 식단뿐 아니라 식사습관 등 다양한 임상연구에 협력하면서 서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박종훈 원장은 “협약을 통해 암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연 대표이사는 “식단을 활용한 임상시험으로 식이요법의 효과를 과학적,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며 “건강한 식이요법이 적용된 식단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