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정거래를 감시한다.
NH농협카드는 5일 인공지능(AI) 기술인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사고예방 시스템(FDS) 구축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카드가 5일 인공지능(AI) 기술인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사고예방시스템(FDS) 구축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카드 > |
딥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NH농협카드는 부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해외거래에 사고예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외 거래에 적용하기 위해 새 모형을 개발하고 최적 알고리즘 적용하는 등 딥러닝 기법을 바탕으로 자동학습 환경을 만들었다.
NH농협카드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부정거래 탐지능력을 고도화했다"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부정거래 기법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NH농협카드는 2018년 5월부터 새 인공지능 기술(AI Deep Learning)이 적용된 사고예방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사고예방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정거래 탐지 확률과 모니터링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며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최신 사고유형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