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독점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동화 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키자니아와 함께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키자니아와 함께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하는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데 해마다 6천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시설이다.
국내에는 2010년 2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첫 선을 보였다. 한 해 방문객은 100만 명(2018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의 유아교육 서비스인 ‘U+tv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연계해 국내 키자니아에서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동화를 완성하고 소개영상을 직접 만들게 된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도 올려진다.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동화 소개영상을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공유하는 직업이다.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의 체험시간은 25분이고 한 번에 6명씩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