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3월1일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부산~중국 옌지(5인), 부산~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5인) 왕복항공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또 항공권을 받지 못한 사람 가운데 31명을 선정해 여행용 파우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3월1일부터 4월11일까지 부산 독립운동 유적지 인증샷을 해시태그(#에어부산타고부산에가면_31운동)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당첨자는 개별 공지된다.
자세한 이벤트 안내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은 중국 옌지의 윤동주 생가, 청산리대첩지, 블라디보스토크의 최재형 생가, 이상설 유허비 등을 둘러볼 수 있다”며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 해를 맞아 국내외 항일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투어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