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미세먼지로 발생한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D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굿바이 미세먼지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굿바이 미세먼지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DB손해보험 > |
다이렉트 굿바이 미세먼지 건강보험은 미세먼지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6대 질환인 편도염, 축농증, 급성상기도염, 인후질환, 특정후각질환, 백내장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만성호흡기질관, 말기폐질환 진단, 폐암 진단, 호흡기 수술비, 이비인후과 수술비, 7대 질병 수술비, 허혈심장질환 수술비 등 8개 질환과 관련된 사항은 특별약관으로 추가된다.
호흡기와 눈 관련 수술은 10만~50만 원, 허혈심장질환 수술은 300만 원, 폐암 진단을 받으면 1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험료는 30~40세 기준 1만 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3년, 5년, 10년, 15년, 20년 만기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상품은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3월까지 가입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호흡기와 눈 관련 질환을 저렴한 보험료로 효과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