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스페인 이동통신박람회 'MWC2019'에서 선보이는 새 중저가 스마트폰. < LG전자 > |
LG전자가 세계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9'에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8씽큐'와 첫 5G 스마트폰 'V50씽큐'를 동시에 공개한다.
LG전자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19 개막을 앞두고 스마트폰 출시행사를 연다.
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로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 개막한다.
LG전자는 처음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인 G 시리즈와 V 시리즈 새 스마트폰을 동시에 공개한다.
전략 스마트폰인 G8씽큐는 별도 스피커가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털사운드 올레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성능과 음향 품질도 이전 스마트폰보다 발전했다.
V50씽큐는 LG전자가 처음 출시하는 5G 스마트폰이다.
LG전자 관계자는 "5G통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V50씽큐 출시를 통해 LG전자 스마트폰 브랜드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8씽큐와 V50씽큐의 더 자세한 성능과 사양은 출시행사에서 공개된다.
LG전자는 MWC 2019에서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린 뒤 G8씽큐와 V50씽큐, 새 중저가 스마트폰 3종을 모두 전시한다.
LG전자가 선보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Q60과 K50, K40은 모두 가격을 낮추면서도 대화면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특징을 갖추고 있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 사장은 "프리미엄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