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쏘울부스터’가 등장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부스터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ITZY 멤버들의 모습.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브랜드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
기아차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글로벌 서브컬처(하위문화) 트렌드의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K팝문화를 확산하고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쏘울부스터’가 등장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의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을 이날 공개했다.
이번 협업(콜라보레이션)은 ITZY의 데뷔 이전부터 추진된 것이다.
기아차는 ITZY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젊고 활력 있는’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1일 공개된 ITZY의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에서 공개된 지 18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넘었으며 24시간 만에 14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데뷔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내에 1천만 뷰를 돌파한 것은 ITZY가 최초다.
기아차는 ITZY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쏘울부스터의 모습을 보고 관심을 보이는 누리꾼들을 위해 쏘울부스터의 다른 특장점을 보여줄 수 잇는 ‘ITZY X 쏘울부스터 스페셜’을 3월에 공개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관 BEAT360에서 ITZY와 기아차가 함께 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소비자 스스로 찾아보고 널리 알리고 싶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기아차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