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 낮아져, 경기둔화에 고정비 부담도 가중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2-21 07:5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소비경기가 둔화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운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 낮아져, 경기둔화에 고정비 부담도 가중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를 6만6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4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최적화된 유통망을 갖추고 있었지만 소비경기가 둔화하면서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백색가전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매출이익이 117억 원 증가했지만 지급수수료를 제외한 판매관리비는 161억 원 늘어나며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남 연구원은 “이익률 하락과 지급수수료 증가분까지 고려하면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바라봤다.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매출 4조1127억 원, 영업이익 1865억 원을 거뒀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1%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