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19일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의 파트너십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DGB손해보험은 19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손해보험업 최초로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손해보험업과 관련된 분야인 교통 및 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이 추진하고 있는 새 사회공헌사업인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익 스타트업 지원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혁신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1기는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된 지 만 7년이 지나지 않은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기업이다.
초기 자금(시드머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드그룹’과 사업 확장자금을 받을 수 있는 ‘성장그룹’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참가 접수기간은 3월4일부터 4월12일까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환경 관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기업의 대표적 사회적 책임 이행의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