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위닉스 목표주가 2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위닉스 주가는 1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이슈가 계속 부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위닉스의 1월 공기청정기 판매 점유율은 30%로 2018년 10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샤오미의 점유율은 31%에서 22%로 9%포인트 하락했다.
위니스는 중저가제품 라인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공기청정기시장 확대의 수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 의류 건조기사업에서 많은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는 사업 초기에 불가피한 것으로 앞으로 추가적 비용 발생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건조기사업 신규 진출 이후 약 3%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비용을 감안하면 의류건조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출 필요가 있으며 프로모션 및 마케팅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1분기 판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위닉스는 2019년 매출 3986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70.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 윤철민 위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위닉스 목표주가 2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위닉스 주가는 1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이슈가 계속 부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위닉스의 1월 공기청정기 판매 점유율은 30%로 2018년 10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샤오미의 점유율은 31%에서 22%로 9%포인트 하락했다.
위니스는 중저가제품 라인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공기청정기시장 확대의 수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 의류 건조기사업에서 많은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는 사업 초기에 불가피한 것으로 앞으로 추가적 비용 발생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건조기사업 신규 진출 이후 약 3%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비용을 감안하면 의류건조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출 필요가 있으며 프로모션 및 마케팅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1분기 판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위닉스는 2019년 매출 3986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70.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