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취임식에서 "안정적 조직발전 최선"

▲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안정적 조직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이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17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안정적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안전점검 업무 개선, 고객과 소통 강화, 회원사의 위험관리 업무 지원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1959년 생으로 강원도 속초 출신이며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NH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생명보험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