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SK네트웍스에 인수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김두현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AJ렌터카 목표주가를 1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7일 AJ렌터카 주가는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AJ렌터카는 국내 렌터카시장 점유율 3위의 업체로 1월2일 SK네트웍스에 인수됐다.
김두현 이정기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이동성)사업 확대의 일환”이라며 “AJ렌터카가 SK그룹에 편입됨으로써 기존 SK렌터카와 시너지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점유율 2위인 SK렌터카와 함께 차량을 대량구매하면 원가 절감 효과 등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두현 이정기 연구원은 “기존 두 업체의 인프라와 상호 거점 등을 활용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적 차량 운용이 가능해졌다”며 “AJ렌터카의 신용등급이 SK네트웍스에 인수된 뒤 A-에서 A로 상향돼 이자비용도 감소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AJ렌터카와 SK렌터카가 각각 서로 다른 렌트 유형에서 매출을 내고 있는 점도 시너지 요인으로 분석됐다.
두 연구원은 “AJ렌터카는 법인 장기렌트와 제주도 단기렌트에, SK렌터카는 개인 장기렌트에 강점이 있어 상호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J렌터카는 2019년에 매출 6889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18.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SK네트웍스에 인수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 전롱배 AJ렌터카 대표이사.
김두현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AJ렌터카 목표주가를 1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7일 AJ렌터카 주가는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AJ렌터카는 국내 렌터카시장 점유율 3위의 업체로 1월2일 SK네트웍스에 인수됐다.
김두현 이정기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이동성)사업 확대의 일환”이라며 “AJ렌터카가 SK그룹에 편입됨으로써 기존 SK렌터카와 시너지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점유율 2위인 SK렌터카와 함께 차량을 대량구매하면 원가 절감 효과 등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두현 이정기 연구원은 “기존 두 업체의 인프라와 상호 거점 등을 활용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적 차량 운용이 가능해졌다”며 “AJ렌터카의 신용등급이 SK네트웍스에 인수된 뒤 A-에서 A로 상향돼 이자비용도 감소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AJ렌터카와 SK렌터카가 각각 서로 다른 렌트 유형에서 매출을 내고 있는 점도 시너지 요인으로 분석됐다.
두 연구원은 “AJ렌터카는 법인 장기렌트와 제주도 단기렌트에, SK렌터카는 개인 장기렌트에 강점이 있어 상호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J렌터카는 2019년에 매출 6889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18.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