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박상우 사장의 뒤를 이을 사장 공모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월24일 박상우 사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7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 공개모집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토지주택공사, 박상우 후임 사장 공모 들어가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징.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과 면접을 진행해 2~3배수의 사장 후보자를 뽑는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린 후보자 가운데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임 사장이 선임된다.

절차대로 진행되면 3월 안에 신임 사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