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28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2500원) 오른 21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폭 내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각각 83억3154만 원, 47억7915만 원어치 순매도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 139억8866만 원가량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하락을 막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1%(1500원) 상승한 7만2800원에 장을 끝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은 이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163억3384만 원, 19억6858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83억5215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14%(700원)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셀트리온제약 주식 13억206만 원, 3억4069만 원가량을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16억3137만 원 규모의 셀트리온제약 주식을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25%(1천 원) 내린 40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혐의로 2018년 12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받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이날 제기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결론에 따라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라 20거래일 동안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2018년 12월11일 재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