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가운데)이 25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맘(mom) 편한 꿈다락’ 30호점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지주가 지역아동 돌봄센터인 ‘맘 편한 꿈다락’ 30호점을 열었다.
롯데지주는 25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 ‘맘(mom) 편한 꿈다락’ 30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 사장은 "맘 편한 꿈다락에서 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가 맘편한 브랜드를 통해 육아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맘 편한 꿈다락 30호점은 지금까지 개장한 맘 편한 꿈다락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센터 실면적이 약 330㎡(100평)로 이용인원 수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 명이다.
맘 편한 꿈다락 30호점은 원목을 활용해 2층구조로 만들어졌으며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돼 영화 감상과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ICT(정보통신기술) 학습공간 등이 들어섰다.
롯데그룹은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 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맘 편한 꿈다락은 롯데그룹이 구세군과 함께 방과후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맘 편한 꿈다락은 2017년 7월 군산 1호점을 개장한 이후 1년 반 만에 30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롯데지주는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맘 편한 꿈다락을 100호점까지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