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는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주1회 피하주사로 혈우병 예방효과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형태의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조만간 국내에 헴리브라를 선보인다. 국내 A형 혈우병 치료제시장 규모는 약 1500억으로 추산된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앞으로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효과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조속히 제품을 출시해 평생 치료제를 투여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JW중외제약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는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주1회 피하주사로 혈우병 예방효과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형태의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조만간 국내에 헴리브라를 선보인다. 국내 A형 혈우병 치료제시장 규모는 약 1500억으로 추산된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앞으로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효과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조속히 제품을 출시해 평생 치료제를 투여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