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 태블릿PC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를 1분기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8일 "애플이 1분기 말에 새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에 터치패널용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GIS와 TPK 등 업체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에 사용될 새 부품 공급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하반기에 고가 태블릿 '아이패드프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화면이 11~12.9인치로 커지고 디자인이 바뀌면서 지문인식 기능이 사라지고 대신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올해 상반기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9.7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329달러의 가격부터 판매되는 기존의 보급형 아이패드를 대체하는 신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인치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미니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애플이 지난해 내놓은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 시리즈의 판매에 고전하자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태블릿PC 라인업을 확대해 수요 확보를 노리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아이패드의 보급률은 아이폰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화면이 훨씬 크고 배터리 용량이 많아 애플의 고화질 콘텐츠나 업무용 앱 등의 판매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애플이 상반기에 아이패드와 함께 새 '아이팟터치'와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포브스는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는 가격 부담이 작아 애플 기기 사용자 기반을 늘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애플의 콘텐츠와 서비스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8일 "애플이 1분기 말에 새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애플의 보급형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4.
포브스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에 터치패널용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GIS와 TPK 등 업체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에 사용될 새 부품 공급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하반기에 고가 태블릿 '아이패드프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화면이 11~12.9인치로 커지고 디자인이 바뀌면서 지문인식 기능이 사라지고 대신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올해 상반기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9.7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329달러의 가격부터 판매되는 기존의 보급형 아이패드를 대체하는 신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인치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미니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애플이 지난해 내놓은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 시리즈의 판매에 고전하자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태블릿PC 라인업을 확대해 수요 확보를 노리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아이패드의 보급률은 아이폰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화면이 훨씬 크고 배터리 용량이 많아 애플의 고화질 콘텐츠나 업무용 앱 등의 판매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애플이 상반기에 아이패드와 함께 새 '아이팟터치'와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포브스는 "아이패드와 아이패드미니는 가격 부담이 작아 애플 기기 사용자 기반을 늘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애플의 콘텐츠와 서비스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