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KB국민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KEB하나은행은 14일부터 16일까지 1964년 생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1월 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모두 330명이다.
 
KEB하나은행, 1964년생 대상 특별퇴직 신청 받아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임금피크제 대상인 1963년생과 더불어 1964년생 직원들도 올해에 한해 본인이 원하면 희망퇴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별퇴직자는 최대 36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을 받는다.

지난해 7월 기준 특별퇴직금(최대 33개월 치)보다 늘었다.

기본 31개월 치의 특별퇴직금을 받으며 출생한 달에 따라 최대 5개월 치의 월급을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