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국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과 최문순 화천군 군수가 14일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축제’에 티볼리에어를 경품 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14일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행사 주최측인 화천군과 협약식을 열고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창국 쌍용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 군수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쌍용차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9년형 티볼리에어 1대를 주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핫팩과 장갑, 귀마개 등도 지원한다.
쌍용차는 행사현장에 전시공간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 칸’과 티볼리아머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화천군이 2003년 처음 연 지역문화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2018년에 국내외에서 173만 명이 다녀가는 등 최근 12년 연속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다.
쌍용차는 “5년째 후원하고 있는 산천어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국내외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와 축제를 후원함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꾸준히 열어 쌍용차 고유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