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순위를 알 수 있는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몰려 접속이 마비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이 2016년 기준으로 1년을 채워 근무한 근로자 1115만 명 가운데 연봉 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가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접속이 마비됐다.
 
연봉순위 알려주는 '연봉탐색기2019' 홈페이지 접속 몰려 마비

▲ 연봉탐색기 2019.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는 오전 9시58분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뒤 오전 11시경 접속이 마비됐다.

오후 5시 기준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접속해 트래픽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봉탐색기는 근로자가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와 함께 세금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과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금액 등을 분석해 준다.

한계세율을 계산해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와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연봉이 얼마인지도 알려준다.

아울러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와 기부금, 의료비 공제한도와 절세방법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