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선임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0일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에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지내

▲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사장.


정 사장은 전라남도 광양 출신으로 인하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를, 같은 대학원에서 첨단정밀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중소기업연수원장, 경영관리본부장, 기업지원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부이사장을 맡았다.

정책 총괄부터 판로 개척·수출 마케팅 등 중소기업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사라고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전했다.

정 사장은 “지난 35년 동안 쌓은 중소기업 정책지원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유통센터의 판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의 내실화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5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다.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행복한백화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마케팅 및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