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생명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의 새 회장으로 미셸 칼라프 미국 및 유럽·중동 지역 사장이 내정됐다.

10일 메트라이프에 따르면 칼라프 사장은 5월부터 메트라이프 회장을 맡는다.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 회장에 미셸 칼라프 내정

▲ 메트라이프 사옥. <연합뉴스>


스티브 칸다리안 메트라이프 회장이 5월1일 퇴임하면서 그 뒤를 잇게 됐다.

칼라프 회장 내정자는 2010년 메트라이프에 입사해 이듬해부터 유럽·중동 지역 사장을 맡았으며 2017년부터 미국 사업부를 함께 담당하고 있다.

칼라프 회장 내정자는 “메트라이프는 고객, 임직원, 주주를 위해 더욱 높은 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많은 회사”라며 “원칙을 지키면서 고객을 향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