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 대한항공이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예약센터, 여행 대리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임시항공편 편성 일자는 2월1일부터 연휴 하루 뒤인 2월7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등 2개다.
임시편 공급 규모는 32개 운항편(6846석)으로 지난해보다 1012석 늘었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확정해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에 따른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