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마트는 온라인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주가 오를 힘 다져, 온라인사업 확장으로 경쟁력 높아져

▲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이마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일 19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온라인사업을 물적분할해 올해 1분기에 통합 온라인법인을 신설할 것”이라며 “온라인 신설법인은 국내 e커머스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신세계그룹은 2018년 10월 해외투자운용사 등으로부터 모두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12월 이마트와 신세계는 쇼핑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쓱닷컴(SSG.COM)의 독립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은 IT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1조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운만큼 2023년까지 목표로 세운 매출 10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 및 배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하기로 했다. 

물류 및 배송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라스트마일 배송, 풀필먼트 배송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라스트마일 배송은 배송 속도보다 배송의 품질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풀필먼트 배송은 물류창고를 마련해 재고를 쌓아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창고에서 바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목표를 두고 경기도 용인과 김포에 대규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NE.O)를 세워 자동화, 재고관리 및 수요예측 시스템 등을 적용해 물류의 이동과 배송의 효율을 높인다. 당일 배송이나 3시간 이내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 

이 연구원은 “배송 및 물류 시스템을 갖추면서 기존의 오프라인 점포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온라인몰에서 강점인 신선식품 배송 등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1620억 원, 영업이익 532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6.57% 줄어드는 것이다.[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