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재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성윤모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년 첫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 초청됐다.
 
대한상의 'CEO 조찬간담회' 올해 첫 인사로 성윤모 초청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한상의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는 정치계와 재계, 관료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전문가 등을 초청해 기업인들에게 각 분야의 현안을 설명하고 일문일답을 통해 해법을 함께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비정기 행사다.

2018년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미국 중국 무역분쟁과 보호무역, 환율 변동성 등을 논한 뒤 정부 차원의 지원방침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는 성 장관을 시작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