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수출 6천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지역·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으로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수출 점검회의에서 “산업부가 수출 총괄 부처로 2019년에도 수출 6천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며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업 활력 회복방안 등 산업 분야 지원 대책이 수출을 통해 구체적 성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지난해 수출 6천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실적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긴장감을 갖고 수출을 지원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지역·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출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별로는 주력산업, 신산업, 소비재 산업에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업종별 특성에 맞게 수출 바우처(지원 프로그램) 제도를 개편해 3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보험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2월에 신설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수출·투자활력 촉진단’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로 했다.
기업별로는 전자무역 촉진방안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한다. 전문 무역상사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성 장관은 이번 회의를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분쟁 장기화 등에 따른 세계무역 둔화 가능성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17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2019년 수출 마케팅 예산 1599억 원 가운데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수출 점검회의에서 “산업부가 수출 총괄 부처로 2019년에도 수출 6천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며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업 활력 회복방안 등 산업 분야 지원 대책이 수출을 통해 구체적 성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장관은 “지난해 수출 6천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실적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긴장감을 갖고 수출을 지원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지역·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출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별로는 주력산업, 신산업, 소비재 산업에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업종별 특성에 맞게 수출 바우처(지원 프로그램) 제도를 개편해 3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보험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2월에 신설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수출·투자활력 촉진단’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로 했다.
기업별로는 전자무역 촉진방안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한다. 전문 무역상사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성 장관은 이번 회의를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분쟁 장기화 등에 따른 세계무역 둔화 가능성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17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2019년 수출 마케팅 예산 1599억 원 가운데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