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안트로젠, 파미셀, 네이처셀 등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주 강세, 에이비엘바이오 안트로젠 파미셀 바이로메드 급등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27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6.08%(2750원) 급등한 1만98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5.88%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으로 19일 공모가 1만5천 원으로 상장했다.

이후 24일 하루 9.52% 급락한 것을 제외하면 상장 이후 계속 주가가 오르고 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을 살펴보면 주가가 오른 기업들이 내린 기업들보다 더 많았다.

줄기세포기업들이 바이오주 상승장을 이끌었다.

안트로젠 주가는 10.93%(6700원) 급등한 6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미셀 주가는 7.27%(800원) 뛴 1만1800원에 장을 마쳤고 네이처셀 주가도 4.31%(450원) 오른 1만900원에 장을 끝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5.74%(1950원) 뛴 3만5950원에 장을 마쳤고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6.67%(320원) 급등한 5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2.92%(550원) 오른 1만94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90%(950원) 상승한 3만375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2.72%(1900원) 뛴 7만18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1.67%(350원) 오른 2만1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26%(200원) 내린 7만5600원에 장을 마쳤고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12%(50원) 하락한 4만950원에 장을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소폭 움직였다.

필룩스 주가는 0.84%(100원) 오른 1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파멥신 주가는 0.77%(600원) 상승한 7만8400원에, 코미팜 주가는 2.26%(450원) 뛴 2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0.42%(200원) 오른 4만79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0.68%(300원) 상승한 4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 주가는 1.22%(50원) 오른 4150원에, 앱클론 주가는 1.53%(600원) 오른 3만9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1.14%(900원) 떨어진 7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 주가는 0.82%(600원) 내린 7만2900원에, 제넥신 주가는 0.14%(100원) 하락한 7만26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0.42%(100원) 내린 2만39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4.50%(1만500원) 뛴 24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0.62%(50원) 상승한 812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21%(200원) 오른 9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인스코비 주가는 3.03%(145원) 떨어진 4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릭스 주가는 0.59%(400원) 내린 6만6900원에, 셀루메드 주가는 2.05%(190원) 하락한 906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4.16%(750원) 떨어진 1만73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웅직임도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1.41%(8200원) 떨어진 57만4900원에 장을 마쳤지만 휴젤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36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