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지근억 비피도 대표이사, 권빈 비피도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6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비피도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피도 주가는 26일 시초가 3만6천 원보다 1.39%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8천 원보다는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비피도 주가는 장 초반 급락한 뒤 2만7천 원대에서 3만 원대로 거래됐지만 장 마감 직전 급등해 시초가를 소폭 넘어섰다.
비피도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1999년 설립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존재하는 미생물 가운데 인체에 이로운 균을 뜻한다.
비피도는 2017년에 매출 137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