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개량신약 특화에 따른 차별화 성공으로 내년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7일 유나이티드제약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유나이티드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2만3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 중견제약사 가운데 선도적으로 방출제어, 제형변경 기술 등을 활용한 개량신약 특화에 나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개량신약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량신약이란 오리지널 신약과 성분과 약효가 유사하지만 약효를 잘 내도록 필요한 성분을 변경하거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형태로 개량한 약을 말한다. 기존 오리지널 신약과 비교해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비용이 적게 드는데다가 제네릭(특허가 종료된 약의 복제약)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높고 독점기간이 길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2018년 매출 2103억 원, 영업이익 3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4.3% 늘어나는 것이다.
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에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의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의 고성장세, 2분기에 출시되는 개량신약 신제품 2개의 추가 등에 따라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7일 유나이티드제약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
유나이티드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2만3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 중견제약사 가운데 선도적으로 방출제어, 제형변경 기술 등을 활용한 개량신약 특화에 나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개량신약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량신약이란 오리지널 신약과 성분과 약효가 유사하지만 약효를 잘 내도록 필요한 성분을 변경하거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형태로 개량한 약을 말한다. 기존 오리지널 신약과 비교해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비용이 적게 드는데다가 제네릭(특허가 종료된 약의 복제약)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높고 독점기간이 길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2018년 매출 2103억 원, 영업이익 3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4.3% 늘어나는 것이다.
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에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의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의 고성장세, 2분기에 출시되는 개량신약 신제품 2개의 추가 등에 따라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