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충회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부문장(왼쪽부터 여섯번째)이 14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5회 2018년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가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위험관리 우수 사례를 꼽았다.
NH농협금융지주는 14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제5회 2018년 리스크 관리 우수 사례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허충회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CRO)을 비롯해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위험관리 우수 사례를 포상해 해당 사례를 모든 계열사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부서별로 30여 개 우수 사례가 출품된 가운데 NH농협은행의 여신심사부가 대상을 받았다. 자회사의 부서 10곳도 함께 상을 받았다.
NH농협금융지주는 위험관리 체질 개선을 위해 ‘NH 리스크 전문가 모임’, ‘농협금융 리스크 감담회’ 등 위험관리 소통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허 부문장은 “리스크 관리 우수 사례가 일회성 지식공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지속가능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