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금융투자 부문 우수 광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대신증권의 ‘해외 주식 더 달라’, 신한금융투자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처럼 쉬운 해외 주식 투자’ 광고를 금융투자부문 우수 광고로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8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 시상식에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가운데)이 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
'해외 주식 더 달라'는 해외 주식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광고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직관적 문구와 이미지로 전달력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SNS처럼 쉬운 해외 주식 투자'는 해외주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해외 주식 투자’를 SNS에 비유한 영상광고다.
상품부문 우수 광고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스마트알파 펀드’ 광고는 이자 수익과 알파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펀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은퇴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알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한 ‘연금자산 솔루션 생애주기펀드(TDF)’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며 “광고의 독창성, 전달력, 공공성, 상품성, 규정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