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영균 한국IR협의회 사무국장,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도언 뉴트리 대표이사, 박기범 뉴트리 대표이사,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3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뉴트리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뉴트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상승 마감했으나 공모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뉴트리 주가는 13일 시초가 1만3050원보다 6.51%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트리 주가는 장 초반 1만5200원까지 올랐다가 급락해 잠깐 동안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공모가 1만4500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뉴트리는 피부건강 식품과 다이어트 식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2001년 설립됐다. 2017년에 매출 595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냈다.
뉴트리는 이날 중국 홈쇼핑 전문 공급회사인 상해정시무역유한공사와 손잡고 홈쇼핑 채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뉴트리 관계자는 “2016년부터 중국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10월 중국식약처에 보건식품인증을 신청한 상태”라며 “이달 중으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