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6일 신작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
넷마블이 신작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하지만 주가는 급락했다.
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넷마블 주가는 전날보다 10.76%(1만3500원) 급락한 1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 주가 하락은 신작 출시와 관련한 모멘텀이 사라진 데다 출시 직후 오류가 발생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이날 자정에 정식 출시했다.
출시 전날인 5일 사전 내려받기만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6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순위 1위를 보이면서 관심이 몰렸다.
하지만 출시하자마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서 로그인이 안되고 강제로 게임이 종료되는 등 오류가 나타났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하늘과 땅, 물 위를 달리고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경공 시스템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원작의 장점인 전투액션의 재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500 대 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이 추가되고 커뮤니티 요소가 강화됐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희귀 장비를 비롯한 강화석, 은화 등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미션 등을 달성하면 한정판 고급 보패를 제공한다.
이 밖에 문파 가입 및 활동에 따라 수호수를 획득할 수 있는 ‘문파 수호 이벤트’, 강화 단계에 따라 무기 강화석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화중사형은 강화 중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