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29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및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억5천만 원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전문 솔루션기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엔지스테크널러지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엔지스테크널러지에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차 안에서 영화와 게임, TV 등과 같은 오락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기기와 연동돼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 또는 기술을 말한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한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를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