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인터넷사이트 운영 등 디지털 서비스 대행을 확대하고 해외 자회사의 광고주 영입 효과를 보면서 실적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홍세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서비스 대행을 확대하고 기존에 인수합병한 해외 자회사를 통해 삼성그룹 계열사가 아닌 광고주도 영입했다”며 “해외 자회사를 통해서 중국과 북미, 유럽 등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인터넷사이트 운영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서비스사업 비중이 19%였지만 삼성전자 등의 디지털 서비스 대행 등을 맡아 진행하면서 디지털 서비스사업 비중이 33%까지 확대됐다. 관련 사업의 인력도 20%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부문 매출총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자회사 맥키니와 TBG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아닌 광고주를 영입한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제일기획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3264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총이익은 6.2%, 영업이익은 13.6% 증가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총이익은 22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제일기획의 국내 광고사업은 부진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매출총이익이 5% 증가하고 향후 매출총이익이 해마다 평균 5%씩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조1천억 원, 영업이익 2056억 원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2.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삼성전자의 인터넷사이트 운영 등 디지털 서비스 대행을 확대하고 해외 자회사의 광고주 영입 효과를 보면서 실적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서비스 대행을 확대하고 기존에 인수합병한 해외 자회사를 통해 삼성그룹 계열사가 아닌 광고주도 영입했다”며 “해외 자회사를 통해서 중국과 북미, 유럽 등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인터넷사이트 운영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서비스사업 비중이 19%였지만 삼성전자 등의 디지털 서비스 대행 등을 맡아 진행하면서 디지털 서비스사업 비중이 33%까지 확대됐다. 관련 사업의 인력도 20%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부문 매출총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자회사 맥키니와 TBG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아닌 광고주를 영입한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제일기획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3264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총이익은 6.2%, 영업이익은 13.6% 증가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총이익은 22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제일기획의 국내 광고사업은 부진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매출총이익이 5% 증가하고 향후 매출총이익이 해마다 평균 5%씩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조1천억 원, 영업이익 2056억 원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2.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