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9일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성지원에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 롯데그룹은 19일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성지원에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을 오픈했다. 이 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현 롯데지주 CSV팀 전무,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강홍구 생활건축사무소 소장 등이 개점식에 참석했다.
mom편한 꿈다락은 롯데그룹이 2017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시작한 방과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게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롯데그룹은 아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다락방 아지트’를 제공한다.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에는 원목 소재의 2층짜리 꿈다락책방과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된 꿈다락영화관이 있다.
이종현 롯데지주 전무는 “이번에 거제에 문을 연 mom편한 꿈다락이 아이에게는 즐겁고 편안한 공간이 되고 엄마에게는 아이를 보내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롯데그룹은 mom편한 꿈다락 공간을 활용해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17년 7월 군산에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김해 등에도 개점했다. 올해 연말까지 mom편한 꿈다락을 15개점 이상 추가로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