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력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ADAS) 공급이 급증하면서 만도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만도 목표주가 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만도 주가는 3만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만도의 현재 주가가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만도가 현대차와 기아차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 매출은 올해 1~3분기 누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성장했다.
만도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6.3%에서 9%까지 증가했다.
송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내년 출시하는 신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채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만도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만도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매출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1%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송 연구원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만도 수익성에 기여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고객사도 점차 다변화되고 있어 실적 성장세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바라봤다.
만도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496억 원, 영업이익 244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고, 영업이익은 198% 급증하는 수치다.
2019년 매출은 6조1497억 원, 영업이익은 279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주력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ADAS) 공급이 급증하면서 만도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
▲ 정몽원 만도 대표이사 회장.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만도 목표주가 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만도 주가는 3만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만도의 현재 주가가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만도가 현대차와 기아차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 매출은 올해 1~3분기 누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성장했다.
만도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6.3%에서 9%까지 증가했다.
송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내년 출시하는 신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채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만도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만도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매출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1%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송 연구원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만도 수익성에 기여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고객사도 점차 다변화되고 있어 실적 성장세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바라봤다.
만도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496억 원, 영업이익 244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고, 영업이익은 198% 급증하는 수치다.
2019년 매출은 6조1497억 원, 영업이익은 279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