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아프리카TV, 음성광고에 강한 ‘비알캠페인’ 인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1-08 18:3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프리카TV가 광고대행사 ‘비알캠페인’을 인수한다.

아프리카TV는 8일 비알켐페인의 지분 85.3%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프리카TV, 음성광고에 강한 ‘비알캠페인’ 인수
▲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비알캠페인은 라디오 광고계약 대행 업무(매체바잉)와 음성광고 제작을 주로 한다. 국내 광고대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녹음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음성광고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인수를 토대로 최근 론칭한 팟캐스트앱인 ‘팟프리카’의 광고 수익 확대를 꾀한다. 또 비알캠페인이 보유한 사업 역량을 통해 영상 플랫폼 안 콘텐츠형 광고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도 세웠다.

아프리카TV는 비알캠페인의 녹음 스튜디오를 팟프리카 오디오 방송 진행자(AJ)들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삼고 음성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알캠페인이 보유하고 있는 음성광고사업을 바탕으로 아프리카TV의 영상광고사업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아프리카TV가 오픈 스튜디오를 통한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고 있어 멀티플랫폼을 통한 패키지 광고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수급계약 체결, "204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머스크 "한국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로 사람보다 ..
메리츠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하향, 비용 반영 우려 3분기 실적서 확인”
LG이노텍 중희토류 대신 합금물질 사용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 중국 공급망 리스크 완화
TSMC 2나노 파운드리 초반부터 '멀티' 전략, 삼성전자 인텔 부진에 독점 노려
구글 ‘웨이모’ 주행건수 급증해 사업화 속도, 피차이 CEO 현대차 협업 언급
EU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