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준각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대보마그네틱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대보마그네틱이 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가량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보마그네틱은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시초가 6만200원보다 2.82% 내린 5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보마그네틱의 시초가는 공모가 3만1천 원보다 94.2% 높은 6만200원으로 결정됐다. 장 초반 6만9300원까지 올랐지만 외국인과 금융투자기관의 매도에 5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보마그네틱은 2차전지 소재와 셀을 만드는 과정에서 탈철 공정을 위한 전자석탈철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중국 탈철기시장에서 점유율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습식 전자석탈철기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보마그네틱이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2017년 매출 131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253%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