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정유4사 직영주유소 유류세 인하 반영해 전국 평균유가 내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1-06 11:2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유4사 직영주유소 유류세 인하 반영해 전국 평균유가 내려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정유사 직영주유소는 5일 시세(왼쪽)보다 휘발유는 123원, 경유는 87원 가격을 내렸다. <연합뉴스>
정유 4사 직영주유소에서 유류세 인하가 반영돼 전국 평균유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평균유가는 휘발유가 1684.20원, 경유는 1488.76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917.88원을 보였다.

5일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6.10원, 경유는 7.00원, LPG 부탄은 16.45원 내렸다.

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천의 GS칼텍스 보문 북항IC 주유소가 휘발유 1리터당 1487원, 충청북도 괴산군의 사랑방주유소가 경유 1리터당 1539원, 전라북도 군산의 E1 한양에너지 LPG충전소가 LPG부탄 1리터당 780원으로 유류별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정부는 6일 오전 0시부터 휘발유 경유 LPG부탄에 적용되는 유류세를 6개월 동안 15%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6개월 동안의 유류세 인하로 국민의 유류세 부담이 2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6일 오전 0시 유류세 인하분을 곧바로 직영주유소에 적용했다.

자영주유소는 재고를 모두 소진해야 가격을 내릴 수 있어 유류세 인하가 완전히 적용되기까지 일주일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가 완전히 적용되면 10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휘발유는 1리터당 123원, 경유는 87원, LPG부탄은 30원씩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