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3일 임직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GM>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한국GM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정의 난방을 위해 연탄을 지원한다.
한국GM은 사회복지법인인 한국GM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연탄은행,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2만2천 장의 연탄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이 기증한 연탄은 인천과 보령 등 한국GM 사업장 소재 지역의 저소득 가정 73세대에 지원된다.
한국GM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국GM 사회봉사단은 11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지역별, 부서별로 연탄 지원 수혜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3일 진행된 첫 번째 연탄배달 자원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과 부평지역 임지원, 임직원 가족, 시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세대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한국GM은 2007년부터 12년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10여년 동안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 연탄은 모두 35만 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