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계열사들의 수익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늘었다.
J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 2855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늘었다.
올해 목표치로 정했던 순이익 2880억 원을 3분기 만에 거의 달성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계열사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확대 전략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각 계열사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계열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그룹의 균형 있는 수익 포트폴리오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9월 기준으로 11.1%,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0.8%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자기자본 이익률은 1.4%포인트, 총자산 순이익률은 0.11%포인트씩 높아졌다.
자산 건전성과 자본 건전성도 각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92%, 연체율은 0.93%, 대손비용율은 0.3%로 각각 집계됐다.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9월 기준 9.02%로 2분기와 비교하면 0.12%포인트,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0.44%포인트씩 높아졌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 완전자회사 편입에 따른 이익 확대와 내부등급법 적용에 따른 효과 등을 감안하면 2019년부터는 강화된 자본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궤도 진입해 적극적 주주 환원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순이익을 살펴보면 전북은행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년 전보다 51.4% 늘어난 순이익 873억 원을 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이다.
광주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 14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같은 기간에 13.4% 늘어난 순이익 686억 원을 거뒀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 완전자회사 작업이 마무리돼 4분기부터 그룹 수익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 업무 추진을 통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J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 2855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늘었다.

▲ 김한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올해 목표치로 정했던 순이익 2880억 원을 3분기 만에 거의 달성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계열사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확대 전략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각 계열사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계열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그룹의 균형 있는 수익 포트폴리오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9월 기준으로 11.1%,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0.8%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자기자본 이익률은 1.4%포인트, 총자산 순이익률은 0.11%포인트씩 높아졌다.
자산 건전성과 자본 건전성도 각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92%, 연체율은 0.93%, 대손비용율은 0.3%로 각각 집계됐다.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9월 기준 9.02%로 2분기와 비교하면 0.12%포인트,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0.44%포인트씩 높아졌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 완전자회사 편입에 따른 이익 확대와 내부등급법 적용에 따른 효과 등을 감안하면 2019년부터는 강화된 자본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궤도 진입해 적극적 주주 환원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순이익을 살펴보면 전북은행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년 전보다 51.4% 늘어난 순이익 873억 원을 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이다.
광주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 14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같은 기간에 13.4% 늘어난 순이익 686억 원을 거뒀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 완전자회사 작업이 마무리돼 4분기부터 그룹 수익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 업무 추진을 통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