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모바일로 예상 보험금을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생명은 예상 보험금을 확인할 때 콜센터나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에서 볼 수 있는 ‘예상 보험금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 신한생명이 모바일을 통해 예상 보험금을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예상보험금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
신한생명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면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을 설치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의 예상 보험금 메뉴에서 사고원인(질병, 일반재해, 교통재해)과 관련정보, 실제 수령자와 청구유형을 분류항목에서 선택하면 가입된 계약과 연동된 예상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다.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개인별로 필요한 구비서류 안내도 동시에 이뤄진다.
또 모바일 보험금 청구 조건에 해당하면 모바일에서 원스탑(One-Stop)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도록 구성해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생명 보험금심사팀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 조회 및 청구를 위해 콜센터나 고객창구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모바일 앱인 ‘스마트창구’를 통해 보험금 청구, 대출, 인터넷보험 가입, 고객 혜택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창구’에는 신한금융그룹 통합 모바일앱인 ‘신한플러스’ 메뉴도 함께 있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 계열사의 주요 모바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보험가입 챗봇 ‘아티’ 서비스, 음성인식 솔루션(STT), 스마트창구 간편이용 등록 서비스,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 등도 올해 도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