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반기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했다.

모두투어는 26일  하반기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투어, 조직을 단순화해 새 유통구조 대응하는 조직개편

▲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급변하는 여행시장에서 빠르게 전략을 수립하고 일관된 운영을 하기 위해 기존에 3개로 운영되던 상품본부를 하나로 통합한다.

아시아(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남태평양, 테마, 영남 등 지역별 사업부를 부문으로 격상해 확장성과 전문성도 높인다. 

또 전략기획본부와 마케팅본부를 전략마케팅본부로 통합하고 영업본부에서는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 채널을 전담하는 ‘e-커머스상품기획부’를 신설한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은 11월5일부터 실행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개편 목적을 두고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을 단순하게 만들고 새로운 형태의 유통구조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